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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갤럭시 Z 플립 생산 영향까지.. (임재혁)

Leeview8 2020. 2. 22. 17:04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갤럭시 Z 플립 생산 중단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전하였다. 확진자는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CI(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테스크포스(TF)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오는 24일까지 구미사업장을 폐쇄하고 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 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테스크포스(TF)는 공지사항을 통해 “토요일, 일요일 개인 외출은 물론 여러 명이 모이는 다중시설 이용 및 참석을 삼가고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해 월요일 출근시 개인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 확진자 관련 추가 정보 및 출근 시 동선이 추가 확인되는대로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경북 구미 공단동과 임수동으로 2부분 나누어져 이뤄져 있다. 스마트폰 공장 대부분이 베트남과 인도로 이전헀지만 갤럭시Z플립, 갤럭시폴드 등 ‘프리미엄 제품’은 여전히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엔 주로 스마트폰 연구개발(R&D)·생산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삼성전자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되자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전 직원에게 국내 출장을 지양하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업무를 진행할 것을 권했다. 수원 본사와 구미사업장 간 업무버스 운행도 중단했다.

 

 

 

내용 참고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1216662567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