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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아이하트라디오, "방탄소년단 지민 큐티 섹시 러블리" (이예림)


1월 27일(LA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행사에 출연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디오 라이브 현장이 공개됐다. 102.7 KIIS FM 방송 DJ 조조 라이트의 진행으로 아미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인터뷰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민은 금발과 생 로랑의 레드 블루종을 입고 나와 시선을 모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친화력과 애교로 아미들과 진행자 조조를 사로잡았다.

토크 진행 중 관객석에서는 지민에게 사랑한다 절규하는 팬도 등장했다. 진행자 조조는 "괜찮냐?"며 흥분한 팬에게 묻고 지민은 웃으면서 "고맙다. 나도 사랑해"라고 답해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조조는 BTS가 여러 인종, 언어를 쓰는 팬들에게 이토록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하자 리더 RM은 "멤버들이 다 큐티&러블리해서" 유머러스한 ​​답변을 하고 지민에게 어필을 요구해 지민은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큐티 섹시 러블리"를 능청스럽게 말해 아미들을 기절시켰다.

또한 RM은 멤버들이 한 마디라도 더 할 수 있도록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유도하는 등 끝까지 배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함께 콜라보를 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진이 "브레드 피트"라 답하고 지민은 조조를 부르며 다가가 포옹하며 ​예측 못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진행자가 새 앨범을 세 단어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멤버 지민은 “이건 미친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다음 앨범에서 퍼포먼스는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