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마스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가에서 공급한다던 마스크 350만장은 어디에…"수급불안 송구" (임재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응해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을 통해 마스크 350만장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에서 마스크를 구하러 우체국·농협·약국을 찾은 시민들은 "마스크 안 팔아요"라는 응답에 발을 돌려야 했다. 정부가 약속한 마스크 공급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스크 공급을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전국 145개 마스크 생산업체와 우체국, 농협 간 공급계약을 맺은 후 유통과정 등 최소한의 물량확보 시간이 필요한데, 정부가 과욕을 부렸다는 지적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물량확보에 최소 1∼2일 이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스크 1매당 판매가격은 유통마진 없이 원가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